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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수주…사업비 98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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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2, 2022, 11:05:20

올해 도시정비 수주고 3.19조..3년 연속 ‘3조 클럽’ 입성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2837가구 짓는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9830억여원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인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 이상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총 도시정비 수주고를 3조1925억원으로 늘리며 3년 연속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과천주공8·9단지는 과천시 별양로 일원 약 13만7996㎡ 부지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40년 된 노후 대단지입니다. 두 단지가 동일 지번에 위치해 지분이 서로 얽혀 있어 통합 재건축으로 방향을 정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사업비는 9830억2900만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재건축 단지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과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르블리스’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계적 건축기업으로 꼽히는 SMDP와 협력해 디자인을 기획했습니다. 협업을 통해 높이 109m의 비스타 랜드마크 게이트를 비롯해 과천 최초로 양재천의 여유로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고급 테라스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도 도입합니다. 주동의 축을 조정하고 엇각으로 배치해 동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했고, 우면산, 관악산, 양재천, 청계산 등 과천 8경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 세대를 조합 원안 대비 2배 이상 늘릴 예정입니다. 4만6000㎡의 초대형 녹지공간 확보와 과천의 풍경이 360°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도 조성합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내부는 3층 높이의 천장고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패밀리 수영장, 키즈 펀 파크를 비롯해 카페테리아, 영화관, 문화센터 등 다채로운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편의를 제공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원자재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과천을 대표하는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천주공8·9단지가 명실상부한 과천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대건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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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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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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