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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에어컨 1만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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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6, 2022, 14:04:05

한국에너지재단 주관 사업
지자체 선정 1만 가구 대상 '벽걸이 와이드' 에어컨 설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의 더위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에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총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합니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비롯해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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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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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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