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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앱, 간편 결제 서비스 탑재…‘이마트페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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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0, 2022, 10:04:27

SSGPAY 통해 서비스..5월 오픈 앞서 3주간 프로모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자사 앱 서비스 ‘이마트페이’를 선보이고 다음달 공식 오픈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 간 진행하며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PAY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 번의 바코드 스캔으로 ▲결제 ▲e머니·신세계포인트·SSG MONEY 등 포인트 사용 ▲쿠폰 적용 및 스탬프 발급 ▲신세계포인트·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참여 등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결제 시 이마트 앱 포인트카드 바코드를 스캔해 할인쿠폰을 적용한 후 실물카드·SSGPAY 앱 결제를 진행, 포인트 사용을 요청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번에 자사 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기능을 확장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마트페이 공식 오픈(5월 12일)에 앞서 3주 동안 사전 프로모션을 엽니다. 이마트 앱 내 관련 행사 페이지에서 SSGPAY 계정에 가입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한 고객에게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 트레이더스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합니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이마트페이로 혜택 사용과 결제 기능이 합쳐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마트 앱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마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편리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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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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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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