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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CS매니저 1:1 고객전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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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16, 10:03:21

고객관리부터 개인정보 관리까지 담당..“원스톱 고객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CS(Customer Service)매니저 1:1 고객전담제'를 도입한다.


라이프플래닛은 자사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우수한 CS매니저를 1:1로 매칭해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전담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상담센터로 문의를 하면 랜덤으로 CS매니저가 배정돼 상담을 받을 때마다 자신의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했다. 그러나 이번 고객전담제를 통해 고객 문의 때 전담 매니저에게 바로 연결해 상담, 상품안내, 보험가입 안내, 계약유지, 보험금 신청 및 지급까지 처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담 매니저가 고객별로 처한 상황부터 개인정보도 전담 관리해 보안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Yellow ID)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이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보험으로 설계사가 따로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화, 원격, 채팅 등의 방법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CS센터를 갖췄다. CS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평일에는 전담 CS매니저를 통해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대면채널 보험에 담당 설계사가 있듯이 인터넷보험도 전담 CS매니저를 배정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상담과 요청사항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S역량을 더욱 강화해 인터넷 보험업계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월 홈페이지 내에서 고객 상황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보험설계 서비스인 '나의 리얼 플래너'를 론칭하는 등 인터넷보험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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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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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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