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CS(Customer Service)매니저 1:1 고객전담제'를 도입한다.
라이프플래닛은 자사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우수한 CS매니저를 1:1로 매칭해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전담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상담센터로 문의를 하면 랜덤으로 CS매니저가 배정돼 상담을 받을 때마다 자신의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했다. 그러나 이번 고객전담제를 통해 고객 문의 때 전담 매니저에게 바로 연결해 상담, 상품안내, 보험가입 안내, 계약유지, 보험금 신청 및 지급까지 처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담 매니저가 고객별로 처한 상황부터 개인정보도 전담 관리해 보안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Yellow ID)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이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보험으로 설계사가 따로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화, 원격, 채팅 등의 방법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CS센터를 갖췄다. CS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평일에는 전담 CS매니저를 통해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대면채널 보험에 담당 설계사가 있듯이 인터넷보험도 전담 CS매니저를 배정해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상담과 요청사항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S역량을 더욱 강화해 인터넷 보험업계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월 홈페이지 내에서 고객 상황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보험설계 서비스인 '나의 리얼 플래너'를 론칭하는 등 인터넷보험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