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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보험금 지급안내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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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7, 2016, 10:03:06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개시..보험계약 등 카톡으로 안내
카톡 이용안하거나 수신 거부 시 기존 문자 메시지로 전송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에게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부화재는 각종 보험계약과 보험금 지급 안내 등을 기존 문자 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알림톡'은 마케팅 목적이 아닌 정보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예컨대, 쇼핑몰, 은행, 신용카드, 보험회사, 택배회사 등이 주문, 결제, 입출금, 보험계약안내, 배송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 친구 추가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부화재 고객들은 기존의 문자메시지와 달리 카톡 프로필을 통해 발송 주체가 동부화재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의 보안성이 높기 때문에 스팸, 스미싱 등을 안심하고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글자수 제한이 있는 기존 SMS 문자 메시지의 한계를 보완해 한 건당 1000자까지 장문의 내용으로 상세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알림톡창의 검색기능을 활용해 과거 메시지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 미설치 고객은 기존처럼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관련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지 않다면 알림톡창 상단에 있는 ‘알림톡 차단’을 눌러 기존처럼 문자 메시지로 받으면 된다.


동부화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동부화재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뛰어 넘어 고객행복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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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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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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