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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베이커리 놔두니…홈플러스, 건강빵 매출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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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4, 2022, 10:03:56

메가푸드마켓 전면 배치, 맞춤형 ‘투 고’ 인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메가 푸드 마켓’ 매장 전면에 내세운 고객 맞춤형 ‘투 고(To Go)’ 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며 매장 입구에 베이커리와 샐러드 코너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기존 국·찌개 등 제품에서 빵·샐러드 등으로 간편식의 범위가 넓어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간석점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메가 푸드 마켓 그랜드 오픈일인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습니다. 특히 ‘건강빵’ 품목 매출이 725% 급증했습니다. 식사 대용식으로 좋다는 입소문을 타며 간석점에서만 일 평균 150개 이상 팔리고 있습니다.

 

초밥, 튀김이 대표적이던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 ‘그린 트렌드’를 입힌 간석점 ‘푸드 투 고’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습니다. ‘프레시 투 고’ 샐러드 코너에서는 ‘시그니처 샐러드’ 6종 등을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하며, 원하는 토핑 등을 선택하는 ‘커스텀 샐러드’도 주문 가능합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픈일부터 첫 주말까지 4일간 샐러드·샌드위치·수프 등 누적 판매량 1400팩 돌파, 하루 최고 실적은 470팩에 육박했습니다. 재료 구매·세척·손질 과정을 줄이고 타사 대비 가격을 70%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퇴근 시간인 오후 8시 전후 판매 비중은 35%에 달했습니다.

 

이창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시장의 흐름에 발맞춘 상권 분석과 메뉴 개발을 통해 선보인 홈플러스만의 투 고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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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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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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