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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KB국민은행, ‘디지털·ICT 전문가’ 사외이사 추천..금융권 여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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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0, 2022, 17:03:00

[이사회를 통한 기업 읽기]
문수복 카이스트 교수..“빅테크와 경쟁 대비..플랫폼 역량 강화”
금융사, 여성 사외이사 추천 잇따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문수복(57)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5차례 회의와 3번의 후보자군 압축·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문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입니다. 

 

KB국민은행이 문수복 교수를 선정하면서 이번 주총에는 신규추천 사외이사 중 여성이 강세입니다. 앞서 신한금융은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교수를, 우리금융은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추천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문수복 후보는 디지털·ICT 분야 전문가로 ▲한국연구재단 선정 개방형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연구단 단장 ▲행정안전부 전자정부분과 정책자문위원 ▲카이스트 사이버 보안센터 센터장 ▲카이스트 정보보호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후보 선정 배경에 대해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은행의 플랫폼 역량이 핵심요소로 대두되면서 디지털·ICT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문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임승태·안강현·유용근 등의 기존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4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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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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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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