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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핵심전략산업 육성 펀드에 100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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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3, 2022, 15:02:53

반도체·바이오 등 공급망 관련 기업 투자
최종 금액 5000억원 규모..연내 결성 목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핵심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은은 지난해 ▲BIG3 집중육성 추진계획 ▲한·미 파트너십등 정부 정책을 반영해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 48개 품목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핵심전략산업 공급망 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해 최근 경제 안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변화에 선제 대응할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공급망’을 구축하고 혁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관련 산업의 핵심 원재료·부품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방 행장은 “해외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을 M&A(인수합병)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은의 글로벌 핵심전략산업 품목은 수은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펀드의 최종 목표 금액은 5000억원 이상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연내 결성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올해 상반기 중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ESG 분야 투자를 위해 1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올해 핵심전략산업에 지원하는 6조5000억원을 포함해 혁신성장 분야에 총 14조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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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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