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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비수도권에 어린이집 개원..‘보험업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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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4, 2016, 10:02:04

23일 광주서 문 열어..25일엔 부산서 개원 예정
이철영 대표 “출산과 육아는 모두 함께 풀어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이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오픈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광주와 부산 지역에 직장 보육시설 '온마음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23일 어린이집이 개원했고, 부산은 오는 25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현대해상 ‘온마음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서울(광화문 본사 인근)지역에 이어 광주와 부산 지역까지 보육시설을 확대했다.

 

온마음 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열린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텃밭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실내·외를 꾸몄으며,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비롯해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지난 23일 열린 광주 ‘온마음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와 푸르니 보육재단 김온기 대표, 온마음 어린이집 곽선영 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대표인 현대해상 호남본부지원부 박현주 대리는 “어린이집 시설이 훌륭하고 선생님과 교육과정도 믿음직스러워 정말 만족스럽다”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회사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출산과 육아는 가족, 기업, 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는 것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며 “직원들은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고, 자녀들은 따뜻한 보살핌 속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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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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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2025.09.22 14:35: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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