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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바닥 후 수급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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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3, 2022, 09:02:1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상반기부터 수급 개선을 기대하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4%, 337% 증가한 12조 4000억원, 4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률 34.1%를 달성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는 메모리 가격과 수급이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조 4000억원과 3조 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분기가 분기 실적의 바닥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부품 공급난 완화로 점진적으로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KB증권은 DDR5 채용 확대에 따른 고사양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버 DRAM과 eSSD가 약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올해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2%, 28% 증가한 52조 4000억원, 14조 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됐다”며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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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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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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