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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북미 트랙터 수출 호조…올해 최대 실적 예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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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3, 2022, 09:02: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대동에 대해 북미 트랙터 수출 호조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대동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8.8%, 23.9% 증가한 1조 1500억원, 410억원으로 예상했다. 북미 중소형 트랙터 매출 호조로 수출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고 수출 비중 또한 6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북미 중소형 트랙터 판매도 호조를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하비팜(Hobby farm)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트랙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기준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 규모는 24만대 수준이고 대동의 시장 점유율은 7%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통한 스마트팜 사업과 모빌리티 사업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동은 자회사 제주대동이 확보한 21만평의 부지에 관광단지와 스마트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대동모빌리티는 기존 소형 트랙터와 골프카트 사업 외에 스마트모빌리사업을 신규로 추가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2%, 41.7% 증가한 1조 3500억원, 58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국산 농기계 내수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북미 수출 호조와 신규 매출 추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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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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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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