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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장사 잘했네…삼성전자, ‘역대 최고’ 매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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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7, 2022, 11:01:29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 원, 영업이익 13.8조 원 잠정 집계
2018년 243조 원 최고 매출 경신 확실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 원, 영업이익 13조 8000억 원의 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습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48%, 영업이익은 52.49%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반도체 공급 부족사태가 이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했고 연말 성수기를 맞아 스마트폰과 가전, 디스플레이 판매가 늘어난 것을 꼽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떨어진 이유는 연말 특별격려금 지급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분기별 매출액이 공개되면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매출은 2018년 243조 7700억원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이 확실시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을 270조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50조 원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T제품과 서버 증설 등 반도체의 수요가 꾸준한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세도 반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S와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신제품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종희 부회장은 최근 CES 2022 간담회에서 “조만간 M&A(인수·합병) 분야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밝혀 기존 사업 구조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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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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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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