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세계 최대 컴퓨터 칩 제조업체인 인텔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노트북용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인텔은 특히 플래그십 제품인 ‘코어 i9-12900HK’의 경우 경쟁사인 AMD나 애플의 독자 칩인 M1 맥스를 성능 면에서 앞선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인텔의 기존 제품보다도 최대 28% 가량 게임 처리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게임과 동영상 편집·제작 수요가 커지면서 최근 PC·노트북 시장에서는 고성능 칩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맥북 컴퓨터를 만드는 애플은 물론 인텔의 경쟁사인 AMD도 해당 분야에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인텔의 신형 칩들은 올해 안으로 hp, 델, 레노보, 에이서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