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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업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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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7, 2021, 14:12:16

내년 말까지 GS25 5000점·GS더프레시 100점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입니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 인허가로 운영중인 점포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으며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동안 63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했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설비 개·보수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업계 최초 음식점 인증제도 도입으로 고객 신뢰도 구축 및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적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내년까지 GS25 5000점, GS더프레시 100점까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 팀장은 “팬데믹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하고 있다”며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GS리테일은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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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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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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