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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파이 히트’…오리온, 러시아법인 연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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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6, 2021, 14:12:44

전년 대비 29.6% 성장..‘잼 초코파이’ 히트
내년 트베리 공장 준공·초코파이 생산량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연간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050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입니다.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러시아 제과시장에 진출한 오리온은 첫해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08년부터는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확대했습니다.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오리온 측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을 손꼽았습니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오리온 법인 중 가장 많은 11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체리·라즈베리·블랙커런트·망고·초코파이 등 잼을 활용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호평을 얻었습니다. 기존 ‘초코송이’와 ‘고소미’, ‘촉촉한 초코칩’, ‘크래크잇’ 등 비스킷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한몫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오리온은 내년 러시아 트베리주 크립쪼바에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초코파이의 공급량을 연간 10억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파이·비스킷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과 러시아 현지 문화에 맞춘 다 제품군 전략이 주효했다”며 “2022년에는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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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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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삼성, 2025년 하반기 공채…19개 계열사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

2025.08.26 15:28: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 면접(11월)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상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한 선발을 위한 GSAT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 제도를 혁신해 왔습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000여곳에 취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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