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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 내년 신제품 6종 출시…“1.5조 규모 작물보호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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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3, 2021, 10:12:18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익 증대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바이오가 내년 작물보호제 신제품 6종 ▲바로센 입상수화제 ▲투블럭 입제 ▲마양골드 유제 ▲데부놀 입제 ▲지침서 액상수화제 ▲공습 유탁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인바이오의 자체기술을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작물재배 방식의 변화, 병해충 발생 트렌드 등을 반영시켜 만든 합제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바이오는 최근에 발생하는 이상기후 등을 고려해 ‘바로센 입상수화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장마기와 같은 병해관리가 어려운 시기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작물에 약해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아전 제초제 ‘데부놀 입제’ ▲속효성과 지효성이 우수한 살충제 ‘지침서 액상수화제’ ▲곤충 신경계의 나트륨 채널 조절을 통해 나방과 노린재를 동시 방제하는 공습 유탁제 등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택수 인바이오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매년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제품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 출시하는 신제품을 통해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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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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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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