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홀맨’이 올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홀맨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방송출연 및 굿즈 판매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인 527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앞서 홀맨은 지난 3월에도 수익 전액인 48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올해 전달한 기부금 약 1억원은 결식 아동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2001년 탄생한 캐릭터 홀맨은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친근한 설정에 힘입어 당시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활동을 중단한지 18년만인 지난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 홀맨은 새롭게 만들어진 친구 캐릭터 ‘무너’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홀맨을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나눔 활동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함입니다. 이후 홀맨은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홀맨은 직접 소외계층 아동들을 만나는 활동도 펼쳤습니다. 지난달 경상남도 김해 진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홀맨은 석유 난로를 냉·온풍기로 교체하고 전기 온수기를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홀맨과 무너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 세트도 전달했습니다.
이상수 LG유플러스 고객경험마케팅 팀장은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홀맨을 통해 MZ 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홀맨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