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입는다

URL복사

Wednesday, December 08, 2021, 10:12:45

차세대 올레드 TV-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의 만남
마치 예술 작품처럼 설치..프리미엄 수요 공략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올레드 TV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선보였습니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시리즈명: 65ART90)은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습니다

 

신제품은 65형 올레드 에보에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네모난 이젤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가 각각 위아래로 배치됐습니다. 무빙 커버 뒤편에 탑재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80와트(W) 출력을 냅니다. 기울임 설치 시에는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 주변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전용 리모컨을 통해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뷰(Line View) ▲화면 전체를 보는 풀뷰(Full View) 등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라인뷰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 뮤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풀뷰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전용 테마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15일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판매를 시작합니다. 출하가는 990만 원이며 구매 고객에게 10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초기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크바트라트 커버 1회 교환권도 증정합니다.

 

LG전자는 10일부터 2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에서 예술품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 프리미엄 라이스프타일 편집샵 두오모앤코(Duomo&Co.) 등과 협업한 팝업 전시도 선보입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최고만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