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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함을 만나려면!’…신세계 아카데미, 메타버스 온라인 강좌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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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2, 2021, 06:12:00

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모바일 앱 신청
‘인플루언서 강의’등 2030 맞춤형 강좌도 마련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2일 신세계백화점은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메타버스와 코딩에 대한 온라인 강좌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신세계[004170] 온라인 강좌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집이나 카페 등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이번 준비한 수업인 ‘나의 첫 메타버스 개더타운’은 수강생이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개인의 캐릭터와 배경·공간 구성 등을 실습하는 입문 강좌입니다. 신세계는 아이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방법과 활용법은 물론, 코딩 등을 활용한 진로 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대표 강좌는 ‘포털 디자이너가 직접 알려주는 메타버스, 그리고 메타버스 활용 꿀팁’과 ‘초등 엄마를 위한 엄마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 로드맵’ 등입니다. 유명 포털사이트 디자이너와 큐레이터 등 현직에 있는 강사에게 메타버스의 활용법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팁, SNS 인플루언서 관련 내용 등 최근 2030세대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도 마련됐습니다. 대표 강좌로 ▲3기 신도시 언제, 어떻게, 왜 사야 하는가? ▲부동산 투자의 기본 플로우 ▲완전 초보를 위한 퀀트 주식 투자 등으로 최근 관심도가 높은 제태크 관련 내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인플루언서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습니다.

 

대표 강의로는 소소마켓, 경의선 책거리 플리마켓 등에 참가한 박민경 강사의 ‘아이템 제작과 판매로 부가 수입 파이프라인 만들기’, 아이디어스 작가로 활동 중인 김현아 대표의 ‘나의 스마트스토어에 손님을 부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실제 미디어 제작 PD 등으로 참여한 강사들이 직접 나서 ‘사람들이 끝까지 보는 영상 촬영하기’, ‘조회수가 높은 영상 제작 전략’ 등 요즘 2030 세대들에게 관심이 높은 미디어 제작 노하우도 알려줄 예정입니다.

 

신세계 아카데미 온라인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합니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최근 관심도가 높은 메타버스, 코딩 등 트렌디한 내용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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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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