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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청년 1인 300가구에 ‘착한 먹거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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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1, 2021, 10:11:12

‘나눔 냉장고’ 캠페인..12월 말까지
서울시와 못난이 제철 농산물 기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청년 1인 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을 지원합니다. CJ제일제당은 지역사회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자는 서울시 취지에 공감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습니다. 첫 지원으로 지난달 29일 햇반 5000개와 ‘스팸 볶음밥’, ‘남도떡갈비’, ‘비비고 들기름간장 유수면’ 등 제품 200개를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햇반 5000개와 함께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먹거리 가치소비’에 관한 소비자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네이버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먹거리 가치소비 퀴즈에 참여한 숫자만큼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한 뒤 ‘착한 먹거리’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의 자립을 위해 식생활 역량을 높이는 쿠킹클래스,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지원합니다. 청년센터 은평 오랑은 수행 기관으로서 CJ제일제당 제품과 제철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한 ‘착한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300명의 청년에게 직접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맡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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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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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2025.10.29 10:22: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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