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KT-지니뮤직-밀리의서재, AI 오디오 사업 위해 뭉쳤다

URL복사

Wednesday, October 20, 2021, 10:10:18

3사 역량·노하우 합쳐 AI 오디오 서비스 개발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KT[030200]가 지니뮤직, 밀리의서재와 함께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3사는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사업 개발 및 상품화 ▲제작 및 시장 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KT는 음성 변조·다국어 변환 등 신규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딥러닝 음성합성(P-TTS)와 E2E 음성인식 등 자체 보유한 AI 오디오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니뮤직은 KT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AI 오디오 콘텐츠를 유통하고 신규 서비스를 발굴합니다. 지니뮤직은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인수했습니다. 지니와 밀리의서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밀리의서재는 AI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도서 발굴 및 권리 확보를 도맡습니다. 아울러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AI 오디오북의 품질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AI 오디오북 시범서비스는 올해 안에 지니뮤직 플랫폼을 통해 선보입니다. 3사는 창의적인 IP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입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AI 오디오 콘텐츠 사업의 확대가 목표”라며 “KT는 AI 오디오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의 삶에 감동을 주도록 지니뮤직, 밀리의서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류소현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