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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다회용컵 받으세요”…스타벅스, 28일 ‘리유저블 컵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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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7, 2021, 15:09:43

모든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 담아 제공
50주년·세계 커피의 날 기념..지속가능성 메시지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28일 하루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1일)을 기념해 커피를 통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홍콩·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진행합니다.

 

28일 당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합니다. 컵의 사이즈를 고려해 행사 하루동안 숏·톨·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렌 오더 주문 제한과 동일하게 1회 주문 시 최대 20잔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올해 7월부터 제주 지역 매장 4개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 코리아는 리유저블 컵 데이 이후에도 고객들이 지속적인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개인 컵 주문 시 한시적으로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했으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는 개인 컵을 이용해 주문하는 고객에게 개인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합니다. 기존에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던 300원 할인 및 에코별 적립 혜택도 유지됩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올 하반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매장에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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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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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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