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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로카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메인 카드 중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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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7, 2021, 09:09:30

작년 8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발급 장수 100만장 넘어
총 300명에 100만원 캐시백·애플워치 등 감사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카드 ‘LOCA(로카) 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27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LOCA(로카)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 기념으로 100만원 캐시백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OCA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지 1년여 만인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발급 장수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입니다.

 

롯데카드는 LOCA 시리즈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SNS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LOCA 시리즈를 주제로 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LOCA 시리즈 100만원 캐시백(50명), 2등 애플워치 시리즈 6(50명), 3등 롯데백화점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합니다.

 

1등 캐시백 당첨자의 경우 이벤트 종료일 기준 LOCA 시리즈 소지자여야 하며, 당첨자 발표 후 소지한 LOCA 시리즈 결제 대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결제 대금 차감을 위한 10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LOCA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세트(Set) 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카드인데요. 실적과 혜택이 ‘세트’로 연결된 ‘두 장’의 카드를 발급 받으면 모든 가맹점에서의 범용 혜택과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의 맞춤형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두 카드의 실적을 하나로 합산해 주고 한 장의 카드만 사용해도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롯데카드가 알아서 계산해 적용해줘 복잡한 고민을 싫어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기존 다른 카드를 사용하던 회원 중 LOCA 세트로 교체발급한 회원의 전후 혜택 변화를 비교해본 결과 월 평균 인당 혜택이 54.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LOCA 시리즈는 쇼핑·오토·헬스·커피·교육 등 업종별 세분화된 혜택은 물론 2030 선호 혜택을 강화한 ▲‘LOCA 100(로카 백)’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LOCA MONEY(로카 머니)’ ▲지역 특화 혜택을 담은 ‘LOCA in BUSAN(로카 인 부산)’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추가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며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OCA 시리즈 이용고객의 연령대별, 성별 주 이용업종을 분석해본 결과 ‘LOCA for Shopping(로카 포 쇼핑)’은 40~50대 여성 고객이 마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LOCA for Auto(로카 포 오토)’는 30~40대 남성이 주유소에서, ‘LOCA for Health(로카 포 헬스)’는 50대 여성이 병원에서, ‘LOCA for Coffee(로카 포 커피)’는 20~30대 고객이 커피숍과 배달앱에서, ‘LOCA for Edu(로카 포 에듀)’는 40대 여성이 학원에서, LOCA 100은 30대 여성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LOCA 시리즈는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롯데카드의 BI(Brand Identity)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이다”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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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2024.04.18 16:56: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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