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 ‘비비고’가 김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김장문화 알리기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문화재청과 함께 김치 담그는 과정을 담은 ‘푸드아트’ 영상을 선보이고, 라이브 랜선 쿠킹 클래스와 경복궁 수라간 김장체험 문화행사 등 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 세대간 전승, 협동과 나눔 등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자는 취지입니다. 김치 담그는 영상은 김장문화가 낯선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색감과 패턴을 실감나게 표현한 푸드아트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자연의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빛과 그림자, 여러 카메라 각도 속에 담겼습니다. CJ제일제당과 비비고의 국내외 공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계정, 문화재청과 ‘K-무형유산 동행’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주제로 한 라이브 랜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이어갑니다. 오는 30일 비비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준우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 김치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따라 하기 쉬운 김치 이색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라이브 방송 예고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비비고 인스타그램은 오는 21일까지, CJ제일제당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50명을 선정해 비비고 김치와 레시피카드 등을 증정합니다.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경복궁 수라간 김장문화 체험행사도 펼칩니다. 소비자 김장 체험 및 시식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문화재청과 뜻을 모았다”며 “좋은 원재료와 정성으로 담근 비비고 김치와 무형문화재인 한국 김장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