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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꽃’이 만들어지는 과정…CJ제일제당, 김장문화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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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6, 2021, 09:09:24

문화재청과 김치 담그는 과정 ‘푸드아트’ 영상 선봬
랜선 쿠킹클래스·수라간 김장체험 등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 ‘비비고’가 김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김장문화 알리기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문화재청과 함께 김치 담그는 과정을 담은 ‘푸드아트’ 영상을 선보이고, 라이브 랜선 쿠킹 클래스와 경복궁 수라간 김장체험 문화행사 등 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 세대간 전승, 협동과 나눔 등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자는 취지입니다. 김치 담그는 영상은 김장문화가 낯선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색감과 패턴을 실감나게 표현한 푸드아트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자연의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빛과 그림자, 여러 카메라 각도 속에 담겼습니다. CJ제일제당과 비비고의 국내외 공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계정, 문화재청과 ‘K-무형유산 동행’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치를 주제로 한 라이브 랜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이어갑니다. 오는 30일 비비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준우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 김치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따라 하기 쉬운 김치 이색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라이브 방송 예고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비비고 인스타그램은 오는 21일까지, CJ제일제당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50명을 선정해 비비고 김치와 레시피카드 등을 증정합니다.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경복궁 수라간 김장문화 체험행사도 펼칩니다. 소비자 김장 체험 및 시식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문화재청과 뜻을 모았다”며 “좋은 원재료와 정성으로 담근 비비고 김치와 무형문화재인 한국 김장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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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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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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