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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발사믹 식초?…SSG푸드마켓, 이색 추석 선물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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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06:09:00

한라산 무항생제 제주 한우·이탈리아 소금 등도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SSG푸드마켓(청담·도곡점)이 추석을 앞두고 이색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SG푸드마켓은 오는 21일까지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100㎖·이탈리아산)’을 선보입니다. 24캐럿 금장 라벨이 장식된 나무 상자에 담겨 판매됩니다.

 

일반적으로 발사믹 식초란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의 포도 품종을 전통 기법을 통해 만든 고급 포도 식초를 뜻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100년산은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세페 쥬스티 가문이 전통 제조 기법으로 한정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매년 100여개 가량만 추출되며 국내 반입 물량은 10~20여개에 불과합니다. 최소 6가지 이상의 나무 숙성통(체리·밤·떡갈·참·뽕·향)을 연간 1회씩 옮겨다니는 과정을 거치며 100년 이상 숙성된 포도 식초입니다. SSG푸드마켓에서 100년산을 판매하는 건 이번 추석이 처음입니다.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도 선보입니다.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35년산·100㎖)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돈죠반니 DOP 25년 발사믹 비니거 세트(25년산·100㎖·이탈리아산) 등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기획했습니다. 대표 품목으로 ‘SSG 무항생제 제주한우 2호(1등급 이상·2.7kg)’를 행사카드 구매 시 1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일보스케토 이탈리안 소금 후추 세트’도 행사 카드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용석 SSG푸드마켓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밥족 증가와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색 프리미엄 집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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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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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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