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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태국서 돌풍…출시 3개월만에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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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9, 2021, 11:09:12

카카오웹툰 태국, 웹툰 앱 가운데 8월 매출 정상 올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이 태국에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지난 8월 한 달간 태국의 웹툰 플랫폼 가운데 매출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운로드 순위 또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카카오웹툰은 8월 한달 동안 IOS 기준 전월 대비 매출이 35%가량 상승해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웹툰 플랫폼이 됐습니다.

 

카카오웹툰은 한국 웹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체 번역 인력을 가용해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200여편의 신규 작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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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양원 태국 법인장은 “태국은 동남아 콘텐츠 시장의 허브로 평가받는 나라고 3G와 4G를 이용하는 유저가 42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온라인 시장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의 웹툰 작품을 가장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현지 IP(지적재산)도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독보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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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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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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