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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 리뉴얼…“식감 살리고 찢어짐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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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8, 2021, 15:09:19

찰감자전분 포함한 만두피 재료 배합비 조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를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풀무원은 제품 출시 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얄피만두는 피가 매우 얇아 조리 중간이나 조리 후 찢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풀무원은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찰감자전분을 포함한 만두피의 재료 배합비를 조정해 쉽게 찢어지지 않는 피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말 첫선을 보인 얄피만두는 전문점 수제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 만두피를 적용해, 재료의 맛이 온전히 전달되고 만두소의 식감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닐슨이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얄피만두는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가 판매됐고 1년 만에 2000만 봉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출시 2년 5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은 5500만 봉지에 달하며, 누적 매출은 지난 7월 2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냉동FRM PM은 “얄피만두의 꽉 찬 속을 강화하면서 일부 소비자들께서 불편해하셨던 만두피의 찢어짐을 보완하도록 연구해 리뉴얼했다”며 “조리 편의성을 증대해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는 전문점식 만두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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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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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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