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연면적 10만9552㎡, 지하4층~지상 29층, 9개 동, 총 692세대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공사비는 약 1574억 원입니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3·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 이 사업장 모두 개발될 경우 1만 세대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등의 편의시설도 갖춥니다.
여기에 유통 명가 롯데의 노하우를 통해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