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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태봉공원 미래가치와 푸르지오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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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2, 2021, 11:09:35

대우건설, 민간공원 특례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분양
13일부터 15일까지 청약접수..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내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이하 태봉 푸르지오)’를 오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태봉 푸르지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7호선 연장선(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교통 호재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포천시 내 최초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많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봉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8개동 총 623세대 규모인데요. 전용면적별로는 84㎡A 215세대, 84㎡B 147세대, 84㎡C 178세대, 99㎡ 63세대 109㎡ 20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5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지정계약일은 내달 6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입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0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12월 예정입니다.

 

‘태봉 푸르지오’는 5만㎡ 이상의 공원에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 이하 부지에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을 배치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봉 푸르지오’는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선 소흘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 사업은 포천시에 따르면 양주옥정에서 포천까지 연결되는 총 17.4km의 전철 연장사업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강남으로 기존 150분에서 60분으로 접근성이 대폭 단축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루어질 것이란 예상입니다.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근에 위치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와 소흘JC를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포천-화도 구간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수도권 광역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우체국, 세무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반경 1km 거리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우리병원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 밖에도 CGV도 주변에 있어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교육 여건이 좋은 것도 대우건설이 내세우는 장점입니다. 태봉초, 송우중, 송우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농어촌 특별전형 해당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태봉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높은 희소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거주의무기간이 미적용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가 되지 않습니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준공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태봉 푸르지오’는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대우건설의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된 단지로 선보입니다. 전 타입에 계절 수납이 가능한 대형 현관 창고를 배치하고 건식 세면대와 호텔 욕실과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스마트욕실이 적용됩니다.

 

이밖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외출시 현관에서 일괄소등, 가스밸브잠금, 엘리베이터호출, 방범설정이 가능한 스마트일괄제어 스위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태봉 푸르지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최고의 주거 쾌적성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교육·미래가치까지 다양한 인프라와 더불어 ‘푸르지오’라는 브랜드 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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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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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2025.05.01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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