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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큐레이션 커머스’ 전략 통했다...“투데이특가 매출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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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7, 2021, 11:08:46

유저 입장으로 발상을 전환해 기능 업그레이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7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데이특가 내 트렌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코너의 매출이 전 월 대비 206% 급상승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투데이특가 카테고리 순방문자 수도 35% 늘었습니다.

 

투데이특가 큐레이션 신설 코너는 ▲핫이슈 상품 ▲최다 판매 상품 ▲테마 상품(THEME ITEM) ▲투데이 픽(Pick) 등 4개입니다.

 

‘핫이슈 상품’ 코너는 방송이나 SNS에서 가장 핫한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데요. ‘최다 판매 상품’에서는 지난 투데이특가에서 소개한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을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또 ‘테마상품’은 특정 소비자 맞춤식 코너로 육아, 바캉스, 캠핑, 집콕, 등산 등 매일 날씨와 요일 등을 고려해 그 테마에 맞는 상품을 모아 제안하고, ‘투데이 픽’은 당일 진행되는 투데이특가 상품 중 위메프 MD가 가장 판매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골라 소개합니다.

 

이들 코너별 7월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최다 판매 상품’ 549%, ‘핫이슈 상품’ 176%, ‘투데이 픽’ 134%, ‘테마 상품’ 51% 등으로 전 월 대비 모두 큰 폭 상승했습니다.

 

위메프는 철저히 유저(User, 위메프 사용자) 입장으로 발상을 전환해 큐레이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매출 급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저가 그 시기에 정말 사고 싶은 인기 트렌드 상품을 분석해 필요한 상품은 신규 입점시키고, 기존 상품은 맞춤형으로 배열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한 것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인기 트렌드 상품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실시간 큐레이션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러 플랫폼을 비교하지 않아도 항상 위메프에서 원하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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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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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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