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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노후준비 돕는다”...하나은행,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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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8, 2021, 08:08:51

신탁 기반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MZ세대 포함 개인·기업의 온·오프라인 종합 자산관리 수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8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에 따르면 신탁을 활용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에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자산관리 및 맞춤형 상속 설계 상담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기존 찾아가는 대면 상담 서비스에 더해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상담 기능이 추가됩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채널 확대로 디지털 및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들에게도 젊은 시기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준비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 체계적 자산관리 계획 ▲ 맞춤형 자산 증대 솔루션 ▲ 상속 설계 ▲ 합리적 재산 증여 시기 등에 이르는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신탁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을 기존 18명에서 총 25명으로 충원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별 상담이 가능하도록 확대 개편했습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축적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전문가들이 비대면 채널로 손님 한 분 한 분께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돼 차별화된 자산관리와 상속 설계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 기업의 승계 플랜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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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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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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