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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의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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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11:08:05

기본 충실하면서도 변화·혁신 강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IBK만의 차별화된 ESG경영 전략과 성과를 비롯해 창립 이래 중소기업의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역사를 담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두는 경영 의지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책금융기관으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설명하고 직원권익보호관, 개방형 직위 등 새롭게 시도한 다양한 제도들을 소개했습니다.

 

또 처음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와 미국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권고안을 반영해 공시의 신뢰성도 높였습니다.

 

윤종원 은행장은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IBK기업은행은 존재 이유 자체가 ESG이지만 친환경, 지배구조 분야의 노력도 강화해야한다”면서 “중소기업이 ESG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BK기업은행만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종이 절약의 일환으로 디지털 형태로 발간했습니다. 또 핵심내용을 요약한 ‘ESG 매거진’을 별도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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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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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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