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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위즈온센, 웨스트엔드 뮤지컬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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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15:08:1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대표 박관우·박인규)의 공연 콘텐츠 분야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社와 손잡고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를 공동제작 했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Anything Goes’는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까지 87년간 롱런한 IP로, 리바이벌을 통해 신화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오는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첫날 코로나19에도 전석이 매진됐다.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는 산하에 극장·배급·제작을 아우르는 17개 자회사를 보유한 영국의 대형 공연 전문 그룹사다. 위즈온센은 이번 뮤지컬 공동제작에 이어 공연 영상 콘텐츠 수급도 논의하고 있으며, 양사 간 파트너십 계약도 추진 중이다.

 

위즈온센 관계자는 “이번 공동제작과 같이 공격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위즈온센은 글로벌 차원의 공연 콘텐츠 투자, 제작, 유통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공연계와도 디지털 콘텐츠 융합 솔루션 및 다변화된 수익 창구로 공연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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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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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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