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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트렌드 반영한 이색 추석 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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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5, 2021, 17:08:26

패키지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종이로 제작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 ‘비건 선물세트’, ‘캠핑 세트’ 등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 선물세트도 판매합니다.

 

우선 ‘무빙 마운틴 비건 선물세트’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없는 오일로 만든 식물성 소시지와 버거 패티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전예약 판매 기간인 9월8일까지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더불어 그릴에 구우면 더욱 맛있는 바비큐 백립, 칼바사 소시지, 학센 등 인기 캠핑 먹거리로 구성된 ‘존쿡 캠핑세트’도 카드 할인 10%가 적용된 가격에 선보이는데요. 모든 캠핑 요리와 와인에 어울리는 글로벌 인기 치즈 6종 ‘구르메 치즈 플레이팅 세트’ 역시 카드 할인 10%가 적용됩니다.

 

또 이색 식문화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트러플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의 인기상품들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인 가격에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키지 선물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판매되는 ‘씨제이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는 전 패키지가 종이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GAP 나주배, 충주사과’, ‘환경을 생각한 성경 녹차김 세트’ 역시 스티로폼 없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적용해 포장재에 따른 환경 오염 걱정 없이 명절 선물을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9월8일까지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선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전년보다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20% 확대하여 총 900여품목을 사전예약으로 선보입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비대면 트렌드로 명절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과일, 정육 등 기존 강세 선물세트는 물론 남들과 차별화돼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했다”며,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남다른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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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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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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