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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식자재·육가공 등 수익성 강화 지속-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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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09:08:1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케이프투자증권은 3일 롯데푸드에 대해 판관비, 원재료 등 각종 비용 증가에도 수익성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9% 늘어나 기존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지·식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86% 올랐다”며 “판가 인상으로 원가 상승 부담이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또 제품 판매량도 증가한 가운데,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19% 성장했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올해 2분기는 날씨 영향으로 빙과 유가공 부문은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특수 분유와 베이비 푸드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2% 매출 성장을 거뒀다. 육가공과 가정대용식(HMR) 매출은 전년대비 0% 성장, 적자지속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감천공장 냉동 간편식 라인 가동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비용이 오르고 있지만 수익성 강화 기조는 지속되는 중이다. 김 연구원은 “전년대비 판관비(희망퇴직 관련 비용, 브랜드 광고비 등)가 증가했고, 유지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 올랐음에도, 제품 가격 전가, 고수익 사업 위주의 포트폴리오 집중 등으로 이익 성장 기조를 유지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원가 압박이 있지만 생산량 증가로 빙과 매출 확대, 브랜드 본격 육성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축산 농가와의 집유랑 감축 합의, 공장 통합 효율화, 비식용 친환경 유지 소재 사업 진출(시장규모 7000억원 추산)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이 다방면으로 실시될 계획”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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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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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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