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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아파트 부문 ‘24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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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9, 2021, 09:07:54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운영…“층간소음연구소 신설 등 끊임없는 혁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했습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의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마당으로 구성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래미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며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을 발표했습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며 유·무형의 소통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2020년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100억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저감연구와 실증을 위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입니다.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은 “24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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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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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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