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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명세서 확대...연간 최대 65톤 탄소배출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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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3, 2021, 13:07:25

신한금융그룹 ‘Zero Carbon Drive’전략에 기반한 ESG경영 선봬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간편 모바일 명세서 확대를 통해 나무 1만 그루의 1년 치 탄소 흡수에 달하는 연간 최대 65톤의 탄소배출 절감에 나섰습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3일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전략과 연계해 종이 명세서 발행을 줄여 탄소배출 절감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 카드 이용 명세서’(이하 ‘모바일 명세서’) 서버 용량을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바일 명세서 이용 확대를 위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모바일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2배를 증설해 간편 모바일 명세서를 월 최대 180만 건을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간편 모바일 명세서는 신한페이판(PayFAN) 및 마이빌앤페이(My빌&페이)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어렵거나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종이 명세서 형태를 이미지로 만들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모바일 명세서 서버 증설은 신한금융그룹에서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포한 그룹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에 맞춰 고객들이 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입니다.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는 A4용지 크기의 종이 명세서 1만 장을 제작하려면 30년간 자란 나무 한 그루가 필요합니다. 이는 한 장당 약 3g의 탄소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월 180만 장의 종이 명세서를 간편 모바일 명세서로 대체하면 연간 약 65톤의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환경보호와 함께 고객 편의도 고려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명세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간편 모바일 명세서를 포함해 신한페이판과 마이빌앤페이 등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명세서도 제공합니다.

 

신한페이판을 이용하는 고객은 결제부터 명세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종 정기성 납부 요금이 많은 고객은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면 카드 명세서·도시가스·지방세 등 다양한 고지서를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 명세서는 우편물 분실 등의 염려가 없고 고객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명세서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종이 명세서를 모바일 명세서로 바꾸는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별도의 이벤트 참여 없이 기간 내 명세서 변경 신청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1명)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명)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500명)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거래확인서 등 고객이 요청하는 각종 확인서를 개인화 URL발송을 통해 모바일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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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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