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d 카드

카카오페이, 개발자 채용한다...‘2021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URL복사

Monday, July 05, 2021, 17:07:33

12일까지 서류접수..우수자 정규직 전환·멘토링 기회 제공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채용연계형 개발자 장기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하는 것은 2019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번 인턴십은 세부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모집을 진행합니다.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고 합격자는 ▲Back End 개발 ▲Front End 개발 ▲iOS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보안솔루션 엔지니어 직군 총 5개 부문 중 적합한 포지션을 논의해 인턴십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내달 9일부터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인턴십 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집니다. 채용 절차는 별도의 서류 전형은 없지만 모집이 끝난 후 오는 13일에 모든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이후 1·2차 인터뷰가 있습니다. 지원자는 개별적으로 언어를 선택해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턴십 전형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원격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우수 인턴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와 함께 현업 개발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합니다. 참여자는 인턴십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조직문화를 체험해보고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정규직과 비슷한 수준의 다양한 복리후생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많은 분들이 카카오페이의 실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 했다”며 “불편하고 어려웠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