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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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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4, 2021, 09:07:15

고용노동부·SK그룹 사회적기업 ‘행복나래’·LG헬로비전과 함께 사회적기업 지속 성장 발판 마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11번가가 사회적 기업 판로개척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섭니다.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LG헬로비전과 함께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각 협약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11번가는 사회적 기업 전문관 및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오는 16일까지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32곳의 상품 140여종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실시합니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우수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대 확산과 가치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입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최대 2만원)쿠폰을 ID당 5장씩 발급합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번가가 보유한 이커머스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협약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을 모은 ‘착한 쇼핑’ 전문관인 ‘SOVAC(Social Value Connect) 마켓’을 열고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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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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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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