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지속적인 혁신이 산업 미래 밝힐 것”

URL복사

Friday, July 02, 2021, 15:07:40

MWC 2021 기조연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화웨이는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혁신: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이 세계 경제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 5세대(5G) 이동통신 혁신은 통신사, ICT 산업과 세계 경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모든 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경제 원동력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열었다”며 “ICT 가치는 통신산업을 넘어 글로벌 경제 전체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선 18개월만에 82만 개가 넘는 5G 기지국이 설치됐고 중국 이통사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순이익은 5.6% 증가했다”며 “5G가 주도하는 급속한 디지털 인프라 발전은 향후 5년안에 중국 경제에 1조9천억 유로의 가치를 더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언 딩 사장은 "현재 5G에서 통신사들의 가장 큰 목표는 5G 네트워크 구축, 시장 성장, 운영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 가정, 산업 등 3가지 주요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5G는 단순히 빠른 속도가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몇몇 통신사는 이미 초기에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5GtoC(5G to consumers)’ 시장에서 통신사는 3단계를 거쳐 성공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는 고부가가치 분야, 주요 시나리오 그리고 잠재 고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계획과 투자를 토대로 5G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5G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리는 것이며 마지막은 가치 중심의 유연한 가격 모델을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라이언 딩 사장은 “5G는 철강, 광업 등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1000개가 넘는 프로젝트에 적용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의 종류와 범위, 사업모델 설계가 5G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성공을 좌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5G B2B와 관련한 산업 표준이 더 빠른 속도로 조정돼야 하고 기업 핵심 생산 공정에 5G를 통합해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 한다”며 “5G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일으키는 시너지는 사업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