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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사내벤처팀 독립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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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6:06:00

우리템·믿고맡겨 2개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우리어드벤처’를 통해 선발된 1기 팀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독립기업으로 분사시킨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에 선정됐는데요. 지난해 우리어드벤처에 신청한 50여개팀 중 2개팀을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했습니다. 

 

독립분사하는 사내벤처팀은 우리은행의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믿고맡겨’입니다. 우리템은 카메라 등 전문물품을 개인 간 빌릴 수 있는 P2P(개인 간 금융) 렌탈서비스를, 믿고맡겨는 계절의류 등 개인물품 보관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손태승 회장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모험가 정신으로 창업을 이뤄낸 사내벤처팀들이 우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어드벤처 출신 창업가들이 우리금융그룹의 혁신 이미지를 널리 떨치고, 선후배 직원들에게도 혁신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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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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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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