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랩지노믹스, 시크릿다이렉트와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MOU

URL복사

Monday, June 28, 2021, 10:06:36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가 위치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시크릿다이렉트와 ‘소비자 대상 직접(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서비스를 런칭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다이렉트는 미국, 멕시코에 이어 2012년 한국지사를 설립, 2013년 캐나다, 2014년 호주, 2015년 일본, 독일 지사를 오픈하는 등 세계 약 60개국에 600여개 전문매장을 통해 건강·미용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시크릿다이렉트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클리아 랩(CLIA Lab) 네트워크에 유전자 분석기술을 적용하고, 시크릿다이렉트 온라인 채널과 해외법인 9곳(미국, 멕시코, 한국, 캐나다, 호주,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홍콩 등)을 통해 맞춤형 스킨케어 및 건강관리 솔루션을 동시에 런칭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와 시크릿다이렉트가 공동 개발한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피부와 건강 관련 유전자 항목을 분석해 고객이 본인에게 적합한 피부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랩지노믹스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시크릿다이렉트와 만나 개인건강 관련 유전자 검사 대중화와 맞춤형 피부 및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