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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산해진미 플라스틱 플로깅’ 홍보에 경영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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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7, 2021, 09:06:46

김준 총괄 사장 등 전 경영진, ‘산해진미 플로깅’ 확산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6월부터 진행 중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취지를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서울, 울산, 인천 등 사업장 인근 도심 및 산과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환경보호활동을 넘어 구성원들이 주은 폐플라스틱을 모아 의류 등으로 업사이클합니다. 회사는 이를 독거노인, 발달장애아동 등 취약 계층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플라스틱 자원을 선순환하고 사회적가치를 만든다는 취지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네셔널 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유재영 울산CLX 총괄 등 경영진들은 ‘산해진미 플로깅’ 취지와 ESG경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을 결심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뮤직비디오 음원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직접 불렀습니다. 본인의 곡 ‘손가락 하트’를 산해진미 플로깅을 주제로 개사해 녹음했습니다. 노지훈은 산해진미 플로깅의 취지에 공감해 모든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를 진행해왔습니다. 이 캠페인은 ▲시즌1 일회용품 줄이기 ▲시즌2 ‘음식물 잔반제로’, ‘폐 페트병 뜯버(뚜껑 및 라벨 뜯어 버리기) 캠페인에 이어 산해진미 플로깅은 시즌3에 해당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강력한 ESG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모두가 동참할 때 의미가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산해진미 프로그램을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플라스틱 이슈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G 경영을 독하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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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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