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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타버스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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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7, 2021, 10:06:58

리얼큐브 통해 시니어의 체력인지력 향상 위한 체육활동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27일 메타버스 서비스인 ‘리얼큐브’를 활용해 시니어의 치매예방 활동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돼 답답함을 느끼는 시니어들을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KT는 리얼큐브가 설치된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대구중구노인복지관,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리얼큐브 네트워크 콘텐츠를 활용해 동시에 체육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에 지원된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 없이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입니다. 부가적인 장비 착용이 불편한 시니어들도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감나는 체엄이 가능합니다.

 

이번 메타버스 치매예방 체육활동에는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5종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체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기를 수있는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KT는 전문기관과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을 비롯한 치매 예방을 위한 MR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얼큐브를 전국 시니어 기관이나 복지시설, 아동 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는 KT의 리얼큐브를 입소자들의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기동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상무)은 “KT는 메타버스의 주요 분야인 실감 미디어 영역을 헬스케어 및 교육, 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니어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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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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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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