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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 프리미엄 마케팅 지속”…LG전자, 오페라·발레극장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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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7, 2021, 10:06:00

2024년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국립학술오페라발레극장에 지원
공연장 내부 벽면 등에 LG울트라 HD TV도 설치..관람객에 자막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배두용)가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예술과 접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합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 남동부 알마티에 있는 국립학술오페라발레극장(Kazakh National Academic Theater of Opera and Ballet)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LG 올레드 TV, 울트라 HD TV 등을 설치했습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는 극장 1, 2층 메인 홀에 각각 전시돼 공연 정보나 실시간 공연 현황을 보여줍니다.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슬림한 디자인이 극장의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전시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LG전자는 메인 홀이 극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장소인 만큼, 이곳에 설치된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아름다움이 공연장 내부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울트라 HD TV(모델명: 75UN7100, 65UN7350)는 공연장 내부 벽면 등에 설치돼 공연 관련 자막을 제공합니다. 오페라는 보통 원작의 언어 그대로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장 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막을 함께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극장은 카자흐스탄의 국민 시인이자 철학가인 아바이 쿠난바예프(Abai Kunanbayev)의 이름을 따 아바이 오페라하우스(Abay Opera House)로도 불릴 만큼 카자흐스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데요. 카자흐스탄은 과거 구(舊)소련 공화국 시절의 영향으로 오페라, 발레 등 공연 예술이 특히 발달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앞세워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푸시킨미술관(The Pushkin State Museum of Fine Arts)과도 후원 협약을 맺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호주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맥레오드 (David McLeod)가 제작한 3D 아트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선보이며 올레드 TV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의도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장은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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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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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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