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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동참…“1년에 1명이 1그루 심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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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3, 2021, 10:06:02

스페인서 나무 심기..이산화탄소 줄여 생태계 보호
스마트 그린 홈 일환으로 스마트 그린 홈·가든 구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전자가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를 낮춥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13일 지난해 스페인에서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데 이어 올해는 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씩 연간 47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합니다. 또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매년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스페인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CO2 레볼루션(CO2 Revolution)·까르푸(Carrefour) 등 기업 10여 곳과 함께 지난해까지 400만 그루 이상을 심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심어온 나무 수치를 2개 지역에서 심을 예정입니다.

 

이베리아법인은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Smart Green Home) 쇼룸과 스마트 그린 가든(Smart Green Garden)을 구축했습니다.

 

스마트 그린 홈에 있는 태양광 모듈·친환경 보일러·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그린 가든에 있는 나무 1000 그루는 매년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스페인 총리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국제협의체입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시민단체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전무는 “스페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스페인의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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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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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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