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프로 e스포츠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와 연계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LCK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는데요.
우리 LCK 적금은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입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0%입니다. 우대금리는 고객이 선택한 구단 성적에 따라 최대 0.7%p, 가입고객 수에 따라 최대 0.3%p가 제공됩니다.
우리은행은 적금 출시 기념으로 LoL(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게임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솔랭(혼자서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 말고 듀오(2명이 한팀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명이 팀을 이뤄 LCK 적금에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 시 선착순 5000팀에게 초월급 게임아이템을 제공합니다.
또 경기당 가장 많은 게임머니(Gold)를 모은 선수를 맞히는 ‘Gold King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응모고객 1만2021명에게 선착순으로 게임아이템을 지급하며, 예측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기 아이템을 지급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LCK 콘텐츠 확대를 위해 ‘WON뱅킹 LCK전용 소통채널’을 만들고 ‘대학생 LoL 리그’ 개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