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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과주 ‘써머스비’ 신규 TV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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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8, 2021, 16:06:50

써머스비, 최근 3년간 국내 성장률 연평균 90% 기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과주(Cider) 브랜드 ‘써머스비’의 TV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사과주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를 말하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신규 광고를 통해 ‘써머스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는 ‘Isn’t That Wonderful?(멋지지 않니)’입니다. 친구들과 놀이하듯 유쾌한 방식으로 써머스비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밝고 싱그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케이블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됩니다. 

 

유럽에서는 사과주가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로 손꼽히는데요. 써머스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간 국내에서 연평균 성장률 90%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9년 써머스비의 ‘청정자연 이미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 더욱 어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써머스비만의 밝고 즐거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올 여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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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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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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