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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그린&디지털 선박’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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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1, 2021, 13:05:33

최신 LNG 핵심기술,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개발 동향 발표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지난 24∼28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신 선박용 LNG(액화천연가스) 기술부터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개발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삼성 웨비나 2021(SAMSUNG Webinar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의미합니다. 삼성중공업이 마련한 웹사이트에 선주사와 글로벌 에너지∙기자재 회사 등 30여개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실시간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 웨비나 2021을 통해 LNG 운반선,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최신 사양 및 기술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는데요. 또 LNG 이중 연료 가스엔진 제조사인 WIN GD와 MAN-ES, 화물창 엔지니어링사인 GTT를 초빙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기술 협력 역량과 파트너십을 대외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 중인 선박용 연료전지 ▲암모니아·수소 연료, 탄소포집시스템(CCS) 등 그린 테크놀로지(Green Technology) ▲스마트십, 스마트야드와 같은 디지털 테크놀로지(Digital Technology)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 개발 계획과 성과를 알리는 데에도 주력했습니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삼성중공업 연구기술개발(R&D)의 지향점은 국제해사기구의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의 제공”이라며 “‘그린’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선박을 넘어 무(無)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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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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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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