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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파워, 전남 영광 석산 소유업체와 MOU…"해상풍력 기자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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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1, 2021, 10:05:36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대표 박근식)가 해상풍력 발전 기자재 확보에 나서며 서해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대한그린파워는 전남 영광에 석산을 보유 중인 유한회사 태영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그린파워는 태영이 보유 중인 석산에서 해상풍력 발전용 돌과 모래 등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트럭, 크레인 등이 접근할 수 있는 도로를 우선 건설해야 한다”며 “영광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인 석산을 확보해 도로 건설의 필수 기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그린파워는 총 300M급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광 두우리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영광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공유수면 일대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50MW급 야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100MW급 두우리 해상풍력발전단지, 160MW급 칠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차례로 추진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돌, 모래 등 석재료를 미리 확보해 원가절감을 통한 재료비 및 물류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EPC사업뿐만 아니라 발전 및 유지보수사업 등 전 영역에서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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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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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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